41 마가복음

마가복음 2장 13-28절 (6월) - “어떤 이를 제자삼고, 누구와 같이먹으며, 어쩐 일로 굶고, 어느 때 먹습니까?”

예수스 2021. 4. 1. 21:23

41. 마가복음 2장 13-28절 (6월) - “어떤 이를 제자삼고, 누구와 같이먹으며, 어쩐 일로 굶고, 어느 때 먹습니까?”


  때: 2021년 2월 26일(금). 사순절 첫째 주 성북로교회 금요기도회
  곳: 성북로교회


1. 마가복음 2장 13-28절 (6월) 얼게 - “남을 등치며 돈 벌어 배부르고 등따순 이를 불러 제자 삼으시고, 굶기 및 먹기에 관한 새로운 틀을 일러주십니다.”


  6월 NA2:13-28 Levi the tax-collector    
    1금 2:13-14  (13. 14.)
    2금 2:15-17  (15. 16? 17.) 
    3금 2:18-22  (18? 19. 20. 21. 22.) 
    4금 2:23-28  (23. 24? 25,26? 27:28.)

  - 물음 ? -
    - 누가 누구를 따르라고 합니까?
    - 세관에 앉아 있는 레위가 예수를 따르고 나서 집에서 한 턱을 누구에게 왜 냅니까? 
    - 예수께서 누구와 같이먹습니까? 
    - 예수께서 죄인들(벗어난이,빗겨난이) 및 세리들(나랏돈걷는이,세금걷는이)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어찌하여 깐죽거립니까?
    -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이녁에 대해 깐죽거리는 것을 들으신 예수께서 무어라고 맞짝(대답,대구,응답)하십니까?
    - 예수께서 오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어찌하여 굶기를 합니까?
    - 그들(또는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어찌하여 예수께 당신의 제자들은 아니 굶기를 하느냐고 묻습니까?
    -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맞짝하십니까?
    - 예수께서 이녁의 제자들이 굶기를 아니할 까닭을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 예수께서 이녁의 제자들이 언제 굶기를 할 것이라고 말하십니까?
    - 예수께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의 제자들이 말하는 굶기에 관한 틀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예수께서 굶기에 관해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틀은 어떤 것입니까?
    - 안식일에 예수의 제자들이 곡식밭을 지나면서 이삭을 뜯어 먹는 것에 대해 바리새인들은 예수께 뭐라고 따집니까?
    - 예수께서 먹기에 관해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틀은 어떤 것입니까?
    - 예수께서 안식일과 사람 사이는 어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 예수께서 말씀한 사람의 아들은 누구를 일컫고 있습니까?
    -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님(님자,주)라고 할 때, 사람인 누구라도 안식일의 님(님자)를 뜻하는 것입니까?


  - * 고요의 한마디 - “먹기와 굶기는 사람과 맞추고, 일에 맞추어, 때를 맞추어 하는 것이 제틀(제격)입니다.” 

  - 예수께서 사람들로부터따로림겪는 이로도 제자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예수깨서 그의 제자들에게 일찌기 바리새인들, 바리새인들의 제자들, 바리새인들의 서기관들, 요한의 제자들이 따르고 있는 먹기와 굶기에 관한 틀에서 벗어나도록 가르치십니다. 
  첫째, 누구와 같이 먹느냐에 대한 틀입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사람들부터 따돌림을겪고있는이들과는 아니 함께하며, 아니 같이먹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사람들부터따돌림을겪고있는이들인 나랏돈거두는이들(세리들) 및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죄인들)과 함께 앉아 같이먹습니다.
  둘째, 언제 굶느냐에 대한 틀입니다. 요한의 제자들, 바리새인들의 제자들은 굶는날을 잡아두고 그 날이 되면 으레 굶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슬퍼할 일이 있어서 하느님께 빌어야 할 때 굶습니다.
  둘째, 안식일에 대한 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는 먹기를 위해 먹거리는 마련하는 일을 아니 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안식일에 먹을 먹거리가 아니 마련되어 있으면 먹거리를 챙겨서 먹습니다. 이는 배가 고프면 먹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굶기 및 먹기에 관해 예수께서 가르치신 틀은 첫째, 굶기는 슬플일이 생겨 하느님께 빌 때 다윗처럼 굶으십시오, 둘째, 배고파 먹어야 할 때 다윗처럼 먹으십시오. 그리고 셋째 사람들로부터 따돌림겪고있는이들, 곧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과 함께하며, 같이먹으십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나라로서 교회라는 모둠살이에서 사람과 맞추고, 일에 맞추며, 때를 맞추어 하는 먹기와 굶기의 틀입니다.  



2. 마가복음 2장 13-28절 (6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 - “어떤 이를 제자삼고, 누구와 같이먹으며, 어쩐 일로 굶고, 어느 때 먹습니까?”


  1금 2:13-14  (13. 14.) “누구에게 누구를 따르라고 합니까? - 사람들로부터따돌림겪은못된놈에게 나를 따르십시오.” 
  - 바닷가에서 예수께서 무리를 가르치십니다. 세관 위에 알패오의 아들인 레위가 앉아 있습니다. 그는 로마제국과 유대 사이에서 로마제국의 유대에 대한 식민지 지배의 끄나풀로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는 로마제국의 힘을 등에 업었기에 유대 땅에서 윗자리,곧 갑의 자리를 차지하여, 남을 등치며(갑질을 하며) 돈깨나 번 사람입니다. 그는 배불리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일부러 굶어 본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유대 땅에서 윗자리(갑자리)를 차지하면서 돈깨나 벌어 떵떵거리며 살았을지도 모르지만, 한쪽에서는 유대 사람들로부터따돌림겪은못된놈일 것입니다. 그런 그를 불러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고 시킵니다. 예수께서 그런 그를 이녁의 제자로 삼으십니다. 그랬더니 그는 일어나 예수를 따릅니다. 

13-17레위를 부르시다(마 9:9-13; 눅 5:27-32)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3 예수께서 다시(팔린3825) 바닷가에(곁에,파라3844) 나가시매(나오다,엨스에르ㅎ코마이1831) 큰 무리(무리,오ㅎ클로스3793)가 나왔거늘(오다,에르ㅎ코마이2064)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가르치다,디다스코1321) 
14 또 지나가시다가(지나다,파라도3855)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세무소,나라돈거두는곳,텔로니온5058)에(위에,에피1909) 앉아 있는(앉다,카ㅅ데마이2521) 것을 보시고(보다,오이다1492)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명령,따르다,아콜루ㅅ데오190) 하시니 일어나(일어나다,아니스테미450) 따르니라(따르다,아콜루ㅅ데오190)


1기림노래 : 나를 따르십시오.(14절) - 340. 어지러운 세상중에


  2금 2:15-17  (15. 16? 17.) “누구와 같이먹습니까? - 사람들로부터따돌림겪은 못된놈들, 나쁜놈들과 같이먹습니다.”
  - 세관에서 일하던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예수를 따르는 제자가 되지 한턱을 냅니다. 그는 얼마나 기뻤으면 한 턱을 톡톡해 내겠습니까? 그가 한턱을 내는 까닭은 두 가지 뜻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이제 세리가 아니라 새로이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동안 번 살림살이를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번 돈을 푸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 예수의 제자들, 그리고 그 동안 백성들로부터 따돌림받았던 같이 일한 일벗들(세리), 그리고 가까이 지낸 벗어난이,빗겨난이(죄인)이라 불리는 이들을 불어들입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 예수의 제자들, 백성들로부터 따돌림받았던 나라돈거둔이들(세리들), 그리고 가까이 지낸 벗어난이,빗겨난이이라 불리는 이들(죄인들)이 더불어 한 솥밥을 먹는 동아리 잔치를 베푸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예수께서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 및 나랏돈걷는이들과 함께 먹는 것이 뇌꼴스러워, 예수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과 함께 먹느냐고 묻습니다. 
  예수께서 이에 대해 맞짝하십니다. 튼튼한이들은 고친이의 쓸모를 아니 가지고, 오직 나쁜이들이 고친이의 쓸모를 가집니다. 그처럼 나는 올바른이들을 부르러 아니 오고, 오직 (나의 쓸모를 가질)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을 부르러 왔다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5 그의 집에(안에,으로,엔) 2)앉아 잡수실(눕다,기대다,카타케이마이2621) 때에 많은 (폴뤼스4183)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3)앉았으니(같이앉다,쉰아나케니마이4873)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따르다,아콜루ㅅ데오190) (2, 헬, 기대어 누워(유대인이 음식을 먹을 때에 가지는 자세) (3, 기대어 누웠으니)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복수.벗어난이,빗겨난이,죄인하말톨로스268) 및 세리들(복수.나랏돈걷는이,세금걷는이,텔로네스5057)과 함께(함께,메타3326) 잡수시는(먹다,에스ㅅ디오2068)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함께,메타3326) 먹는가(먹다,에스ㅅ디오2068)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복수.이스ㅎ퀴오2480) 자에게는 의사(고친이,이아트로스2395)가(소유격) 쓸 데(쓸모,ㅎ크레이아5532) 없고 [오직,알라2395] 병든(복수.나쁘게,카코스2560)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올바른,디카이오스1342)을 부르러(부르다,칼레오2564) 온(오다,에르ㅎ코마이2064) 것이 아니요 [오직,알라2395] 죄인(복수.벗어난이,빗겨난이,하마르티오스268)을 부르러(부르다,칼레오2564) 왔노라 하시니라


2기림노래 : 못된놈들, 나쁜놈들과 함께 먹습니다.(16-17절) 498.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3금 2:18-22  (18? 19. 20. 21. 22.) “굶기를 어찌 할까요? - 슬플일이 생겨 하느님께 빌 때 굶기를 합니다.”
  - 굶기와 먹기는 일찍이 잡아둔 제때에 맞추어 먹기도 굶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이 새롭게 생기면 그 일에 따라 새롭게 틀을 짜야 합니다. 옛 일의 틀로 새 일의 틀을 삼으면 일이 어그러질 것입니다. 일이 새롭게 되었으니 그것에 맞추어 굶기와 먹기의 제때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 아마(설마) 때는 굶을 때라고 하더라도 혼인잔치가 벌어질 때는 차마 굶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아마(설마) 때는 먹을 때라고 하더라고 신랑이 죽을 때는 차마 먹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그래서 일에 맞추어 일찍이 짜진 틀을 새롭게 하시려고 예수가 오셨습니다. 이제 굶기와 먹기의 틀을 예수께서 새롭게 찬 틀에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 굶기는 굶는 날을 받아 으레 굶기를 아니 하고, 슬플일이 생겨 하느님께 빌 때 다윗처럼 굶기를 합니다.  

18-22금식 논쟁(마 9:14-17; 눅 5:33-39)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굶다,네스튜오3522) 있는지라 사람들이[그들, 그래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신부방,신부집(뉨ㅎ폰3567)의 아들들(복수.아들,휘오스3207)]이 신랑(뉨프히오스3566)과 함께(더불어,함께,메타3326)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주격,이) 빼앗길(수동.나르다.아파이로522)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 생(새,아그나ㅎ포스46)베(베,누더기,ㅎ라코스4470) 조각(헝겊조각,에피블레마1915)을 낡은(낡은,팔라이오스3820) 옷(옷,겉옷,히마티온2440)에 붙이는(꿰메어붙이다,에피랍토1976)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꽉찬것,깁는헝겊,플레로마4138) 새(새,카이노스2537)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집어올리다,아이로142) 해어짐(째진틈,헤진 것,스ㅎ키스마4978)이 더하게[더나쁜,([나쁜,카코스2556)의 비교급,케이론5501] 되느니라 
22 새(네오스3501) 포도주(오이노스3631)를 낡은 가죽 부대(가죽주머니,가죽차두,아스코스779)에 넣는(붓다,발로906)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째다,찢다,부수다,깨뜨리다,ㅎ레그뉘미4486)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수동.없애다,뭉게다,앞올뤼미622) 오직 새 포도주는 새(카이노스) 부대에(을쪽하여,에이스) 넣느니라 하시니라


3기림노래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어울립니다.(22절) - 560.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4금 2:23-28  (23. 24? 25,26? 27:28.) “언제 먹습니까? - 배고플 때 먹기를 합니다.”
  - 안식일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위해 안식일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안식일에 종이 아닙니다. 사람이 안식일에 아니 종노릇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사람은 때의 임자라는 뜻합니다. 안식일에 배가 고픈데 일을 아니 해야 하기에 먹기를 위한 일을 아니 한다면 그것이 안식일에 종노릇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 하느님께서 이녁이 쉬려고 안식일을 잡으시면서, 한쪽(한쪽으로는,한편,) 사람으로 하여금 하루를 쉬게 하시려고 쉰날(안식일)을 잡아 두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하느님을 위하는 날이요, 사람을 위한 날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위한다면서 안식일에 사람으로 하여금 먹는 일도 아니 하도록 하여 굶게 하는 것이 하느님을 위한 것이 되겠습니까?  
  -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위해 해야 할 일,아니 해야할 틀을 만들 때 그 틀이 사람을 옭죄는 것이라면 하느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위한 틀을 만들 때, 하느님을 위한 것이로되, 하느님의 뜻에 걸맞으면서 사람을 위한 것도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23-28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마 12:1-8; 눅 6:1-5)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23 안식일(삽바톤4521)에 예수께서 밀밭(씨뿌려진밭,곡식밭,스포리모스4702) 사이로(거쳐서,디아1223) 지나가실새(지나다,파라오류오마이3899) 그의 제자들이 길(호도스3598)을 4)열며(만들다,포이에오4160)[비롯하다,아르코마이757] 이삭(스타ㅎ퀴스4719)을 자르니(당기다,끌다,뜯다,틸로5089) (4, 또는 가며)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마땅하다,엨스에스틴1832) 못할 일을 하나이까(만들다,포이에오4160)  시장 배고픔 허기지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ㄱ)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쓸감,ㅎ크레이아5532) 것이 없어 시장할(배고프다,시장하다,페이나오3983) 때에 한 일을 읽지(알아차리다,아나기노스코314) 못하였느냐 (ㄱ, 삼상 21:6)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아르ㅎ키에뤼스749) 때에(위에,에피1909) 하나님의 전(집,오이코스3624)에(을쪽하여,에이스1519) 들어가서(들어오다,에이스에르ㅎ코마이1525) 제사장(히에뤼스2409) 외에는 먹어서는(먹다,에스ㅅ디오2068) 안 되는(마땅하다,엨스에스틴1832) 진설(드림,받침,올림,펼침,프로데시스4286)병(복수.떡,아르토스740)을 먹고(먹다,에스ㅅ디오2068) 함께(같이,더불어,함께,쉰4832) 한 자들에게도 주지(주다,디도미1325)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거쳐서,디아1223)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거쳐서,디아1223)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그러므로,호스테5620) 인자[사람의 아들]는 안식일에(소유격.의)도(그리고,카이3532) 주인(님,님자,퀴리오스2962)이니라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님(님자,주)요, 그리고 안식일의 님(님자,주)이다.] 


4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때(시간)의 임자노릇 잘 하라고 하십니다.(28절) - 332. 우리는 부지런한


  - 마무리 - * 고요의 한마디 - “먹기와 굶기는 사람과 맞추고, 일에 맞추어, 때를 맞추어 하는 것이 제틀(제격)입니다.” 

  - 예수께서 사람들로부터따로림겪는 이로도 제자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예수깨서 그의 제자들에게 일찌기 바리새인들, 바리새인들의 제자들, 바리새인들의 서기관들, 요한의 제자들이 따르고 있는 먹기와 굶기에 관한 틀에서 벗어나도록 가르치십니다. 
  첫째, 누구와 같이 먹느냐에 대한 틀입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사람들부터 따돌림을겪고있는이들과는 아니 함께하며, 아니 같이먹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사람들부터따돌림을겪고있는이들인 나랏돈거두는이들(세리들) 및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죄인들)과 함께 앉아 같이먹습니다.
  둘째, 언제 굶느냐에 대한 틀입니다. 요한의 제자들, 바리새인들의 제자들은 굶는날을 잡아두고 그 날이 되면 으레 굶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슬퍼할 일이 있어서 하느님께 빌어야 할 때 굶습니다.
  둘째, 안식일에 대한 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는 먹기를 위해 먹거리는 마련하는 일을 아니 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의 제자는 안식일에 먹을 먹거리가 아니 마련되어 있으면 먹거리를 챙겨서 먹습니다. 이는 배가 고프면 먹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굶기 및 먹기에 관해 예수께서 가르치신 틀은 첫째, 굶기는 슬플일이 생겨 하느님께 빌 때 다윗처럼 굶으십시오, 둘째, 배고파 먹어야 할 때 다윗처럼 먹으십시오. 그리고 셋째 사람들로부터 따돌림겪고있는이들, 곧 벗어난이들,빗겨난이들과 함께하며, 같이먹으십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나라로서 교회라는 모둠살이에서 사람과 맞추고, 일에 맞추며, 때를 맞추어 하는 먹기와 굶기의 틀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