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창세기

창세기 49장 27-50장 26절 (41월) - "어디로 올라가려고, 어떤 연장으로, 무엇을 하다가. 어찌 살다가. 어디에 묻히렵니까?"

예수스 2020. 9. 13. 15:38

01 창세기 49장 27-50장 26절 (41월) - "어디로 올라가려고, 어떤 연장으로, 무엇을 하다가. 어찌 살다가. 어디에 묻히렵니까?"

  - 어디로 올라가려고 - 하느님께서 잡아 주신 터로(제갈곳)
  - 어떤 연장으로 - 하느님께서 매겨놓으신 몫(분복,分福)으로(제탄몫)
  - 무엇을 하다가 -하느님께서 이녁(나)에 나쁜게 한 맏이들의 빗겨난짓을 풀어주고, 그들의 윗사람(갑)으로서 그들와 그들의 아이들을 먹여살리는 종노릇하고(제구실)
  - 어찌 살다가 -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됨됨이(운명, 팔자) 대로(제삶). 
  - 어디에 묻히려고 - 나의 백성, 아버지, 백성들에게 돌아가려고 잡이 준 무덤에로(제무덤)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안길 174-12번
  때: 2020년 9월 16(수). 성령강림절 뒤 열다섯째 주 성북로교회 수요기도회 


1. 창세기 49장 27-50장 26절 (41월) 얼게 - "하느님의 노릇하려 아니 설치며, 오로지 하느님께서 매겨주신(정해주신) 제삶, 제탄복, 제무덤, 제구실, 제갈곳을 올라갑니다." - 하느님의 아래 있으므로 하느님의 노릇하려고 아니 설치며, 하느님께서 매겨주신 것에 맞추어야 하나니, 살려면 제삶을 살고, 남을 빌어주려면 그의 제탄몫을 빌어주고, 이녁이 죽어 묻히려면 제무덤에 묻히고, 일하려면 제구실하고, 올라가려면 제갈곳을 올라갑니다. - 이제부터 이렇게 합니다. 제갈곳을  올라가려고, 제탄몫을 연장으로 하여, 하느님의 아래에 있음으로 하느님께서 살려내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을 기르는 제구실을 하면서, 제삶을 살다가. 잡아둔 제무덤에 묻히렵니다. 


41월 49:27-50:26 끝

  - 물음 ? -
    - 49:27-28은 40월의 야곱이 열 두 아들을 빌어주는 대목에 넣어야 할 것같은데 따로 떼로 41월에 넣었을까?
    - 베냐민의 삶은 어찌 이런 꼴일까?
    - 아버지가 아들에게 빌어주는 것이 지어낸 말, 뻥튀는 말이 아니라 타고난 제몫만을 말할뿐인 것은 사람이 타고난 제탄몫이 이미 있다는 것인가? 
    - 남을 빌어주는 말은 듣기 좋은 말을 지어내거나 뻥튀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이미 타고난 제탄몫만을 할 뿐이여야 하는가?
    - 죽으면 어디로 가고, 묻힐 곳은 어디인가?
    - 하느님의 노릇하고 싶은 것을 어떤 뜻이 있는가? 
    - 하느님의 노릇하려고 아니 설치고, 하느님의 아래 있다는 것은 어떤 뜻이 있는가?
    - 하느님의 아래 있으면서 할 제구실은 어떤 것인가?
    - 어느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 제갈곳이며 어찌 올라갈 수 있는가? 
    - 제삶, 제탄복, 제무덤, 제구실, 제갈곳은 어떤 뜻이 있는가?
    - 어디로 올라가려고, 어떤 연장으로, 무엇을 하다가. 어찌 살다가. 어디에 묻히렵니까?


   * 고요의 한마디 -  "하느님 아래 있는 사람으로서 제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는 것의 비롯이자 마침입니다."

    하느님 아래 있는 사람으로서 제것이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살아야 할 제삶, 써야 할 연장으로서 제탄몫, 올라갈 제갈곳, 해야할 제구실, 그리고 죽으면 묻힐 제무덤입니다. 이 모두는 하느님 아래에 있는 이녁(나)이 미리 하느님께서 해놓으신 바를 그저 이녁이 해내야 할 것들입니다. 

  - 어디로 올라가려고 - 하느님께서 잡아 주신 터로(제갈곳)
  - 어떤 연장으로 - 하느님께서 매겨놓으신 몫(분복,分福)으로(제탄몫)
  - 무엇을 하다가 -하느님께서 이녁(나)에 나쁜게 한 맏이들의 빗겨난짓을 풀어주고, 그들의 윗사람(갑)으로서 그들와 그들의 아이들을 먹여살리는 종노릇하고(제구실)
  - 어찌 살다가 -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됨됨이(운명, 팔자) 대로(제삶). 
  - 어디에 묻히려고 - 나의 백성, 아버지, 백성들에게 돌아가려고 잡이 준 무덤에로(제무덤)

  하느님의 아래 있으므로 하느님의 노릇하려고 아니 설치며, 하느님께서 매겨주신 것에 맞추어야 하나니, 살려면 제삶을 살고, 남을 빌어주려면 그의 제탄몫을 빌어주고, 이녁이 죽어 묻히려면 제무덤에 묻히고, 일하려면 제구실하고, 올라가려면 제갈곳을 올라갑니다. - 이제부터 이렇게 합니다. 제갈곳을  올라가려고, 제탄몫을 연장으로 하여, 하느님의 아래에 있음으로 하느님께서 살려내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을 기르는 제구실을 하면서, 제삶을 살다가. 잡아둔 제무덤에 묻히렵니다. 


2. 창세기 49장 27-50장 26절 (41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 - "어디로 올라가려고, 어떤 연장으로, 무엇을 하다가. 어찌 살다가. 어디에 묻히렵니까?"


  1) 27- "제삶을 삽니다." - 산다는 것은 타고난 제삶을 삽니다. - 베냐민은 태어나면서 어머니를 죽게 하였으니, 사는 것 또한 이 남을 빼앗으며 살게 됩니다. 이것이 베나민이 살아내야할 제삶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그런 됨됨이로 만드시고 그 됨됨이 대로, 그의 그릇대로, 그의 태어난 꼴, 모습대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쩔 수 없다는 뜻에서 운명(運命)이라, 팔자(八字)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기림노래 : 타고난 삶이란 빼앗은 것을 먹고, 움킨 것을  나누는 삶입니다.(27절) - 372.그 누가 나의 괴롬알며


  2) 28-  "제탄몫(타고난 복, 분복)만을 빌어줄 뿐입니다." - 야곱이 열 두 아들에게 빌면서 해주는 말은 아들마다 타고난 제탄몫만을 일러줄 뿐입니다. - 빌어준다는 것은 타고난 제탄몫(타고난 복, 분복分福)만을 말할 뿐입니다. 남을 빌어주려면 그가 타고난 제탄몫(타고난 복)만을 빌어줄 뿐입니다. 남을 빌어준다며 없는 소리, 있는 소리, 듣기 좋은 소리, 뻥튀기는 소리, 지어낸 소리가 아니라, 그가 받도록 되어있는 제탄몫(타고난 복, 분복分福)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남에게 해줄 이야기는 그에 대한 이녁의 이야기가 하니라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하시려는 것만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녁은 딴소리, 이녁의 헛튼 소리가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말씀을 말하게 됩니다. 이리하면 훌륭한가요? 그저  이녁이 할 말만, 할 일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녁이 할 바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9: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빌다.바라크1288) 곧 그들 각 사람(이쉬582)의 분량(복,베라카1293)대로(같이,키) 축복하였더라(빌다.바라크1288) 


기림노래 : 사람의 복 안에서(대로) 빌었습니다. (28절) - 214.나 주의 도움 받고자


  3)   3) 49:29-50:14 "제무덤에 묻힙니다." - 야곱이 열 두 아들들에게 저들이 타고난 제탄몫(타고난 복)을 빌어 준 뒤, 죽을 터인즉, 그의 백성, 그의 아버지들, 그의 백성들에게 모아지도록 야곱의 제무덤에 묻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야곱의 아들인 요셉을 아버지 야곱을 야곱의 제무덤에 묻어줍니다. 야곱은 제무덤으로 돌아갑니다. - 죽으면 나의 백성, 백성들, 아버지들에게로 모아지도록 미리 잡아둔 제무덤에 묻히는 것입니다. 죽으면 나는 하느님의 사람들에게 돌아갑니다. 그러자니 나의 주검은 땅에 잡아둔 제무덤에 묻힙니다. 나의 주검은 살의 피붙이(집)가 묻어주거나. 그리스도의 피붙이(교회)가 묻어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9: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단수.백성,암5971)에게로 돌아가리니(니필.모으다,아싸프622)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구멍,메아라4631)에 우리 선조(복수.아버지,아브1)와 함께 장사하라(명령.파묻다,카발6912) 
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무덤,케베르6913)를 삼았으므로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1)백성(복수.백성,암5971)에게로 돌아갔더라(니필.모으다,아싸프622) (1 또는 열조에게로)  
50: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오르다,알라5927)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1)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 애굽인의 곡함)
12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구멍,메아라4631)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무덤,케베르6913)를 삼은 곳이더라 
14 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기림노래 : 죽으면 나의 백성, 아버지들, 백성들에게 돌아가려고 주검은 땅에 묻힙니다.(33절) - 301. 지금까지 지내온 것


  4) 50:15-21 - "제구실을 할 뿐입니다." - 하느님의 아래에 있으니 하느님의 노릇하려고 아니 설치고, 하느님께서 맡겨진 제구실을 할 뿐입니다. - 요셉의 열 맏이들은 요셉에게 했던 나쁜 짓 때문에 앙갚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리하여 야곱이 요셉에게 한 말을 되새깁니다. "아버지께서 요셉에게 너의 맏이들이 네게 나쁜 짓을 했지만 그들의 잘못과 빗겨난짓을 풀어주리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요셉은 맏이들에게 '나는 하느님의 아래있습니다. 그러니 맏이들은 아니 두려워 하십시오. 맏이들이 나를 다치게 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착함으로 바꾸시어,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을 살리셨습니다. 그러니 제구실은 하느님께서 살려주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을 기를겠다고 하여서 달랬습니다.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제구실을 할 따름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두 사람이면 만들어지는 사람사이. 모임, 모둠살이, 사회, 조직에는 위아래(갑을)라는,수직적 가부장제라는 사닥다리를 만드시고, 거기에서 자리가 매겨지고, 그 자리에 따른 구실을 제대로 해내라고 성경에 곳곳에 적어두셨습니다. 이 수직적 가부장제는 계집- 사내 - 그리스도 - 하느님으로 이어지는 사닥다리 입니다. 이 사닥다리에서 하느님을 빼놓고, 그리스도, 사내, 계집 계집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 대해 갑이 됩니다. 이 수직적 틀은 집을 비롯하여, 마을, 고을 고장, 나라. 교회, 일터, 학교, 병원, 가게, 나라 등등에서 곳곳에서 누구나 갑과 을이라는 자리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누구나 윗사람(갑)으로서 자리와 아랫사람(을)로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니 구실 또한 두 갈래 - 윗사람으로서 구실, 아랫사람으로 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할 때 아랫사람을 사닥다리로 괴롭히는 것을 갑질이라고 하고, 윗사람을 사닥다리로 괴롭힐 때 을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누리에서는 갑은 이 수직적 사닥다리을 연장으로 을에게 갑질을 하여 등치면서, 을 위에 올라타기를 합니다. 때마다 이녁의 위을 사닥다리를 연장으로 끌어내리거나, 사닥다리를 흔들어 윗사람을 떨어뜨리거나 하며, 이녁이 윗자리를 차지 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출세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갑과 을에게 이르십니다. 갑의 자리에 있을 때는 갑질을 아니하고, 오히려 을에 대해 종살이, 을에 대해 을이 되라고 하십니다. 한편 을의 자리에 있을 때는 이녁의 갑에게 을질을 아니하고, 오로지 을로서 아래하여 종으로 갑을 잘 섬기라고 합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수직적 가부장제라는 사닥다리를 쓰는 길입니다. 사닥다리에서 갑과 을은 위와 같이 함으로써 마침내 하느님께로 올라가도록 하십니다. 이런 일의 보기가 헬라어성경(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히브리어성경(구약)에서 요셉이 그 본보기 한 사람입니다.
  요셉이 그의 맏이들과 집안에서는 아랫사람이나 애굽에서는 애굽의 총리이니 그의 맏이들에게는 윗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로서 맏이들에게 윗사람이나. "나는 하느님 아래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요셉은 맏이들의 잘잘못을 따지는, 잘못에 대해 따질 수 있는 하느님이 아니고, 하느님 아래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요셉이 맏이들의 잘못을 풀어줄(용서) 수는 있을 지언정, 그 잘못들에 대해 꾸중(정죄)할 수는 없나든 것입니다. 왜나하면 요셉 이녁은 하느님 아래 있기 때문에, 하느님을 대신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셉이 이녁에게 나쁘게 한 맏이들에게 할 일은  맏이들이 이녁에게 나쁘게한 잘못을 풀어주고, 아울러 하느님께서 살려주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을 먹여 살리는 것입니다. 이는 요셉 이녁은 하느님께서 살려주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에게 아래하는 종이 되어 섬긴다는 것입니다. 이럼으로써 요셉은 하느님께서 하시라는 수직적 가부장제의 사닥다리에서 갑으로서 구실을 해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사탐) 우리가 그에게 행한(가말) 모든 악(라아)을 다 갚지나(슈브)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라아)을 행하였을지라도(가말)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나사)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3372)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아래에,타하트8478) (때문에,키3588)[왜냐하면 나는 하느님 아래 있지 않습니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두려워하다,야레3372)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복수.아이,어린이,타프2945)를 기르리이다(쥐다,쿨3557)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달래다,나함5162) 


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건져주신 너희와 너희의 아이를 기릅니다.(20-21절) - 462. 생명 진리 은혜되신


  5) 50:22-26 - "제갈곳을 알려줍니다."- 올라갈 제갈곳을 아는 것은 나아갈 과녁을 갖게 됨으로써 종으로서 삶을 이겨갈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제갈곳을 알려줍니다. 그곳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다짐하신 땅입니다.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이들에게 그들이 돌아갈 곳, 올라갈 제갈곳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다짐하신 땅임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곳으로 가는데에 하느님께서 보살피고, 이끄실 터이니,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 제갈곳을 올라가라고 일러줍니다.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하느님께서 보살피며,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다짐하신 땅으로 이끄실 터이니, 그 때 이녁의 뼈를 올라가라고 이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복수,아들,벤1121)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보살피다,파카트6485)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뼈,에쩸/에쳄6106)을 메고 올라가겠다(오르다,알라5927)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너희를 돌보시니, 너희는 그곳으로 올라가십시오.(24-25절) - 158. 서쪽 하늘 붉은 노을


    6) 마무리 - * 고요의 한마디 -  "하느님 아래 있는 사람으로서 제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는 것의 비롯이자 마침입니다."

    하느님 아래 있는 사람으로서 제것이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살아야 할 제삶, 써야 할 연장으로서 제탄몫, 올라갈 제갈곳, 해야할 제구실, 그리고 죽으면 묻힐 제무덤입니다. 이 모두는 하느님 아래에 있는 이녁(나)이 미리 하느님께서 해놓으신 바를 그저 이녁이 해내야 할 것들입니다. 

  - 어디로 올라가려고 - 하느님께서 잡아 주신 터로(제갈곳)
  - 어떤 연장으로 - 하느님께서 매겨놓으신 몫(분복,分福)으로(제탄몫)
  - 무엇을 하다가 -하느님께서 이녁(나)에 나쁜게 한 맏이들의 빗겨난짓을 풀어주고, 그들의 윗사람(갑)으로서 그들와 그들의 아이들을 먹여살리는 종노릇하고(제구실)
  - 어찌 살다가 -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됨됨이(운명, 팔자) 대로(제삶). 
  - 어디에 묻히려고 - 나의 백성, 아버지, 백성들에게 돌아가려고 잡이 준 무덤에로(제무덤)

  하느님의 아래 있으므로 하느님의 노릇하려고 아니 설치며, 하느님께서 매겨주신 것에 맞추어야 하나니, 살려면 제삶을 살고, 남을 빌어주려면 그의 제탄몫을 빌어주고, 이녁이 죽어 묻히려면 제무덤에 묻히고, 일하려면 제구실하고, 올라가려면 제갈곳을 올라갑니다. - 이제부터 이렇게 합니다. 제갈곳을  올라가려고, 제탄몫을 연장으로 하여, 하느님의 아래에 있음으로 하느님께서 살려내신 맏이들과 맏이들의 아이들을 기르는 제구실을 하면서, 제삶을 살다가. 잡아둔 제무덤에 묻히렵니다. 


      오늘의 하나님의 말씀을 이제 성북로교회로 가져옵니다.

    7) 성북로교회인 우리와 성북로교회의 교인인 이녁은 스스로 이렇게 묻습니다. 
           이녁은 받은 복이란 이녁의 그릇대로 하느님께서 빌어주신 것이라 여깁니까?
           이녁은 남에게 빌어주는 말을 할 때 어찌 합니까?
           이녁은 이녁에게 나쁘게 한 이들의 잘못과 빗겨난짓을 풀어줍니까?
           이녁은 죽으면 어디로 돌아가며, 어디에 묻히렵니까?
           이녁이 올라갈 곳은 어디입니까?


드림노래 : 나에게 나쁘게 한 맏아우들의 잘못과 빗겨난짓을 풀어줍니다.(17절) - 69. 온 천하 만물 우러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