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사무엘상

09 사무엘상 14장 36-15장 9절 (27월) - "임금 사울은, 잘 싸워 이기면서도 하느님께로부터 두 차례 꾸중 듣는 짓을 합니다."

예수스 2022. 7. 28. 17:03

09 사무엘상 14장 36-15장 9절 (27월) - "임금 사울은, 잘 싸워 이기면서도 하느님께로부터 두 차례 꾸중 듣는 짓을 합니다."

  때: 2021년 8월 13일(금). 성령강림절 뒤 열한째 주 성북로교회 금요기도회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길 108번 성북로교회

1. 사무엘상 14장 36-15장 9절 (27월) 얼게 - "임금 사울이 한뉘 동안 싸우면 이겼는데 뒤끝이 꼴사납고, 지저분한 이야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 하나는 블레셋 사람들과 싸움에서 낮동안 굶자고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다짐을 해 놓고 아니 지켜져서 하느님께로부터 맞짝이 없는 일입니다. 
  - 다른 하나는 아말렉 사람들과 싸움에서 하느님께서 몽땅 없애라고 하셨는데, 그만 눈에 좋게 보이는 것들을 꼬불치는 짓입니다. 

  27월 14:36-15:9 
    1금 14:36-36ㄱ S 
    2금 14:36ㄴ-40 S 
    3금 14:41-45 S 
    4금 14:46-48 S 
    5금 14:49-51 S 
    6금 14:52-52 S 
    7금 15:1-1 S 
    8금 15:2-3 S 
    9금 15:4-9 P 

  - 물음? -

2. 사무엘상 14장 36-15장 9절 (27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년) - "임금 사울은, 잘 싸워 이기면서도 하느님께로부터 두 차례 꾸중 듣는 짓을 합니다."

  1) 1-3금 삼상 14:36-45 - "앞뒤 아니 재고 한 다짐이 지키못 한 다짐이 되어버리니, 하느님께 여쭤도 하느님께서 아니 맞짝하십니다."
  - 임금 사울이 큰소리치며 하는 다짐은 헛되며, 오히려 올무가 됩니다.
  -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 잘하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어,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싶어서, 싸우는 낮동안 굶으면서 싸우면 이길 것 같애서, 싸우는 낮동안 굶으면서 싸우자고 다짐을 합니다. 그 바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굶주려서 고달프고, 그의 아들 요나단은 이런 다짐을 모르고 있어서 그만 이 다짐을 거스리고 맙니다. 다짐이 아니 지켜지니 사울이 하느님께 여쭤도 하느님께서 아니 맞짝하십니다. 
  그래서 골이 난 임금 사울은 다짐을 거스리는 이는 그 누구라고 죽어야 한다고 큰소리 칩니다. 그런데 임금 사울의 아들 요나단는 다짐을 거스리는 것이 그만 들통이 납니다. 그래서 임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죽어야 할 터인데, 그나마 백성들이 임금 사울을 보채어 아니 죽게 됩니다. 임금 사울은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듯 디짐을 거슬린 아들 요나단을 아니 죽입니다. 
  - 임금 사울이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그가 하는 말에 비추어 일의 뒤가 아니 깔끔합니다. 이처럼 임금 사울이 쑥쓰럽게 됩니다. 

  1금 14:36ㄱ-36ㄱ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36ㄱ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2금 14:36ㄴ-40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36ㄴ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에게로,엘) 나아가사이다(명령,하다,만들다,아사) 하매 
37 사울이 하나님께(안에,베)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안에,베)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명령.)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명령.)보자(명령.) 
39 이스라엘을(을,엩)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에서부터,민)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에게로,엘)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에게로,엘)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명령.) 하니라 

  3금 14:41-45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에게로,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명령.)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명령.)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 사울이 요나단에게(에게로,엘)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에게,레) 말하라(명령.)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안에,베) 가진 지팡이 끝으로(안에,베)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하느님,엘로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의 글은 없음]
45 백성이 사울에게(에게로,엘) 말하되 이스라엘에(안에,베)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에서부터,민)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함께,임)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복수.)이 요나단을(을,엩)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1기림노래 : 큰소리 치며 하는 다짐은 자칫 못지켜, 오히려 올무가 됩니다. -534. 주님 찾아 오셨네

  2) 4-6금 삼상 14:46-52 "임금 사울은 싸움을 걸어오는 둘레나라와 백성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건지려고 한뉘 동안 잘 싸워 이겼습니다."
  - 사람의 한뉘는 무슨 짓, 어떤 일을 하다가 지나갑니다.
  - 임금 사울은 잘 싸워 이겼왔을지라도 끝내 싸움터에서 죽습니다. 

  4금 14:46-48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46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뒤,아하르310)(에서부터,민4480)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에게,레) 돌아가니라 
47-52사울의 업적과 그 집안
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위에,알)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안에,베)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을,엩) 치고 이스라엘을(을,엩)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에서부터,민) 건졌더라 

  5금 14:49-51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6금 14:52-52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52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위에,알)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에게(에게,레)]그들(단수.)을 불러모았더라 
        
2기림노래 : 싸움을 걸어오는 둘레나라와 백성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건지려고 한뉘 동안 싸웠습니다. - 360. 행군 나팔 소리에

  3) 7-9금 삼상 15:1-9 "하느님께서 몽땅 없애라고 하시는데, 임금 사울은 그만 눈에 보기 좋은 것은 없애지 아니 합니다."
  - 임금 사울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따라 몽땅, 온전히 없애라는 말씀에도, 그것을 아니 잊어버렸겠지만, 그만 눈에 보기 좋은 것을 꼬불치고 말았습니다. 임금 사울은 갖고 싶고, 아깝고, 하고픔(욕심,탐욕)에 깜박 속아, 눈에 어두워 깔끔하게 아니 해치웠습니다. 
  - 임금 사울이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일의 뒤가 지저분합니다.

  7금 15:1-1 S 
1-9사울이 아말렉을 치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1 사무엘이 사울에게(에게로,엘)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을,엩) 보내어 왕[이 낱말은 없음)]에게(에게,레) 기름을 부어(에게,레) 그의 백성 (위에,알) 이스라엘 위에(위에,알) 왕으로(에게,레)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복수.다바르)을 들으소서(명령.) 

  8금 15:2-3 S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에게,레) 행한 일 곧 애굽에서(에서부터,민) 나올 때에(안에,베) 길에서(안에,베) 대적한 일로(을,엩)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3 지금 가서(명령.) 아말렉을(을,엩)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을,엩) 남기지 말고 (위에,알)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9금 15:4-9 P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4 사울이 백성을(을,엩)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안에,베)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을,엩) 만 명이라 
5 사울이 아말렉 성에 이르러(까지,아드) 골짜기에(안에,베) 복병시키니라 
6 사울이 겐 사람에게(에게로,엘)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에서부터,민) 떠나(명령.) 가라(명령.) 그들(단수.)과 함께(함께,임)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에서부터,민)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함께,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에서부터,민) 떠나니라 
7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에서부터,민) 애굽 앞(얼굴,파님)(위에,알)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을,엩) 치고 
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을,엩) 사로잡고 칼날로(에게,레) 그의 모든 백성을(을,엩) 진멸하였으되 
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위에,알) 그의 양과(위에,알)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위에,알) 어린 양과(위에,알) 모든 좋은 것을(위에,알)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을,엩) 진멸하니라 

3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몽땅(온전히) 없애라고 하시는데, 눈에 보기 좋은 것은 없애지 아니 합니다. -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4) 마무리 -* 고요의 한 마디 - "잘 싸워 이겼을지라도, 하느님의 뜻을 거스리면 꾸중듣습니다."    

  - 임금 사울이 한뉘 동안 싸우면 이겨는데 하느님께로부터 꾸중듣는 뒤끝이 꼴사납고, 지저분한 이야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 하나는 블레셋 사람들과 싸움에서 낮동안 굶자고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다짐을 한 짓입니다. 
    - 다른 하나는 아말렉 사람들과 싸움에서 몽땅 없애지 아니 하고, 눈에 좋게 보이는 것들을 꼬불치는 짓입니다. 
  - 이렇게 임금 사울이 짓(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꼴사납고, 지저분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임금 사울이 쑥쓰럽게 됩니다. 임금 사울은 남부끄럽게 됩니다.  

  - 이렇게 되풀이 되는 데에는 임금 사울의 됨됨에 그 탓이 있습니다. 
    - 임금 사울은 시샘 때문에 한뉘 시달립니다. 
    - 임금 사울은 하느님을 생각하기도 하고, 하느님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 임금 사울은 하느님을 생각할 때는 무턱대고, 하느님을 잊어버릴 때는 이녁을 하느님 먼저, 하느님 앞에, 하느님의 위에 내세웁니다. 
  - 임금 사울은 하느님을 생각하 하기도 하고, 하느님을 잊어버리기도 하는 틈바구니에서, 시샘 때문에 하느님과 이녁, 이녁과 다윗의 틈 사이에서, 시달리며, 고달프며, 서글프게 죽은 한뉘를 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