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사무엘상

09 사무엘상 14장 19ㄴ-35절 (26월) - "하느님께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함으로써 모두삶(모둠살이,모임,공동체)은 고달프고,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까?"

예수스 2022. 7. 28. 03:29

09 사무엘상 14장 19ㄴ-35절 (26월) - "하느님께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함으로써 모두삶(모둠살이,모임,공동체)은 고달프고,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까?"

  때: 2021년 8월 6일(금). 성령강림절 뒤 열째 주 성북로교회 금요기도회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길 108번 성북로교회

1. 사무엘상 14장 19ㄴ-35절 (26월) 얼게 -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 굶자고 다짐한 바람에, 백성은 낮에 고달프고, 저녁에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다." 

  26월 14:19ㄴ-35
    1금 14:19ㄴ-24 S
    2금 14:25-35 P

  -물음? -
    - 왜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고 합니까?
    - 블레셋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합니까?
    - 블레셋 사람들이서 서로에게 하는 짓과 같을 것을 어디서 본 적이 있습니까?(기드온의 경우처럼 - 삿 7:22)
    - 이런 블레셋 사람들을 치는 사람들에는 어떤 갈래가 있습니까? (첫째 갈래-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던 그들, 둘째,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 셋째,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
   - 블레셋 사람들이서 서로에게 싸우게 하는 짓, 두 갈래 사람들이 나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게 하는 짓은 누가 하게 한 것입니까?
   - 이 바람에 임금 사울은 싸움터는 어디에서 어디까지 미칩니까?
   - 임금 사울은 백성에게 무엇을 다짐시킵니까?
   - 임금 사울은 어째서 백성에게 저녁 때가지 아무 음식물을 아니 먹도록 합니까?
   - 임금 사울이 백성에게 낮에 아무 먹거리를 아니 먹도록 하는 짓은 어떤 뜻이 있습니까?
    - 그래서 백성은 저녁까지 어찌 합니까?
    - 요나단은 무슨 짓을 합니까?
    - 요나단이 하는 짓을 보고 백성은 뭐라고 말합니까?
    - 이에 대해 요나단은 뭐라고 맞짝합니까?
    - 요나단이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라고 하는 말뜻은 무엇입니까?
    - 저녁이 되자 백성은 무슨 짓을 합니까?
    - 저녁이 되자 백성은 빼앗은 몬(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습니다. 이 짓은 어떤 짓입니까?
   - 백성이 이런 짓을 저지르자 임금 사울은 무슨 짓을 합니까?
   - 임금 사울이 큰 돌을 내게로 굴려오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이 있습니까?
   - 임금 사울이 큰 돌을 가져오게 하여 밤에 백성으로 무엇을 하도록 시킵니까? 
   - 14: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에서 '처음 쌓은 제단'이란 어떤 뜻이 있습니까?
    - 이것은 14:18에 제단을 쌓야 할 때가 지나 14:35에서사 제단을 쌓은 것은 너무 늦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 그리하여 무언가 아쉬움이 있는가?

  1) 1금 14:19ㄴ-24 S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 굶자고 하는 바람에, 백성은 낮에 굶어서 고달픕니다." 
  2) 2금 14:25-35 P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 굶자고 하는 바람에, 백성은 배고픈 나머지 저녁에 짐승을 피채 잡아 먹어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다." 

2. 사무엘상 14장 19ㄴ-35절 (26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 - "하느님께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함으로써 모두삶(모둠살이,모임,공동체)은 고달프고,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까?"

  1) 1금 14:19ㄴ-24 S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 굶자고 하는 바람에, 백성은 낮에 굶어서 고달픕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19ㄴ 사울이 제사장에게(에게,레) 이르되 네 손(단수.)을 거두라(명령.) 하고 
20 사울과 그와 함께(함께,에트) 한 모든 백성이 모여(니팔.) 전장에(까지,아드)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단수.)을(안에,베)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에게,레)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함께,임) 진영에(안에,베)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함께,임)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함께,임) 
22 에브라임 산지에(안에,베)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안에,베)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그 날에(안에,베) 이스라엘을(을,엩)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을,엩) 지나니라 
24-46사울의 맹세와 요나단의 실수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니팔.)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을,엩)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에서부터,민) 보복하는(니팔.) 때까지(까지,아드)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수동.)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1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하는 바람에 고달프기만 합니다. - 276. 아버지여 이 죄인을

  2) 2금 14:25-35 P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 굶자고 하는 바람에, 백성은 배고픈 나머지 저녁에 짐승을 피채 잡아 먹어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25 그들이 다 수풀에(안에,베) 들어간즉 땅에(위에,알) 꿀이 있더라 
26 백성이 수풀로(에게로,엘)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을,엩)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에게로,엘) 대는 자가 없었으나 
27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을,엩) 맹세하여 명령할 때에(안에,베)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안에,베)  내밀어 벌집의 꿀을(안에,베)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에게로,엘)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 그 때에 백성 중(에서부터,민) 한 사람이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을,엩) 맹세하여 엄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 
29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을,엩)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명령.)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복수.)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에서부터,민)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복수.)을(안에,베)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31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에서부터,민)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안에,베)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에게로,엘)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위에,알) 먹었더니 
33 무리가 사울에게(에게,레)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위에,알) 먹어 여호와께(에게,레)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믿을수없게하다,바가드)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명령.) 하고 
34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안에,베) 흩어져 다니며(명령.) 그들에게(에게,레)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명령.) 여기서(안에,베)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에게,레)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에게,레) 제단을 쌓았으니(세우다,바나)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에게,레) 처음[이 낱말은 없음](구멍내다,시작하다,할랄) 쌓은(세우다,바나) 제단이었더라 

2기림노래 :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하는 바람에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르게 됩니다. - 274. 나 행한 것 죄뿐이니

  3) 마무리  - * 고요의 한 마디 -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하는 짓은 하느님께 하느님 노릇 하는 짓이 됩니다."
  - 하느님께서 하시도록 아니 맡기며, 하느님께서 아니 말씀하시는데도,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하는 짓(설치는 짓)은 이녁이 하느님께 하느님 노릇 하는 짓이 되니 고달프게 하며,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르게 하는 올무가 됩니다. 
  - 이 본보기가 임금 사울입니다.
  -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서 하시도록 아니 맡기는 버릇이 있습니다.
  - 하느님께서 하시도록 아니 맡기는 버릇이 든 임금 사울은 이녁이 임금이라는 것에 빠져 이녁 나름대로 해도 된다고 여겨, 이녁의 위에 계신 하느님을 없다고 여기고, 하느님께서 아니 말씀하시는데, 하느님께서 아니 묻고,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낮에는 백성과 함께 굶자고 다짐합니다. 이것은 임금 사울이 하느님께 그리고 백성에게 하느님 노릇하는 짓이 됩니다. 임금 사울의 하느님 노릇으로 백성은 낮에는 굶었으니 고달프고, 저녁에는 배고픈 나머니 짐승을 피 채 잡아 먹으니 하느님께 빗겨난짓을 저지르게 되고 맙니다.

  - 모두삶(모둠살이,공동체,모임)에는 위아래라는 수직적 가부장제의 사닥다리 틀이 있습니다. 모두삶(모둠살이,공동체,모임)의 수직적 가부장제의 사닥다리 틀에서 윗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아랫사람에게 알려주고, 아랫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서 윗사람에게 돌려주는 것이 서로의 구실입니다. 
  - 그런데 모두삶(모둠살이,공동체,모임)의 우두머리(윗사람,윗자리,갑)가 아랫사람에게 윗자리에 있는 것에만 빠져, 이녁 위에 하느님이 계시는 것을 잊고, 아랫사람에게 이녁 나름대로(이녁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고 여겨, 이녁의 윗자리에 계신 하느님께 아니 묻고, 이녁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자고 아랫사람에게 시키는 짓은 두 가지 잘못입니다. 하나는 이녁이 하느님께 하느님 노릇하는 잘못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녁이 아랫사람에게 하느님 노릇하는 잘못입니다. 이 잘못은 윗질(윗자리텃勢,甲질)하는 잘못으로 아랫사람으로 고달프게 하고,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르게 합니다. 
  - 이럼에 따라 모두삶(모둠살이,모임,공동체)는 어지럽고, 뭉게집니다. 
  - 임금 사울이 한 짓을 보다 일반화 시키자면, 이녁이 나름대로 하느님께 올바르다고 내세우는 짓,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한다고 설치는 짓은 이녁이 하느님께 하느님 노릇하는 것이 되어, 도리여 하느님께 빗나간짓을 저지는 올무(올가미,덫)입니다. 
  - 이녁이 남의 뜻을 아니 묻고, 이녁 나름대로 남에게 잘 하려고(도우려고) 설치는 짓은 이녁이 남에게 하느님 노릇, 어른 노릇, 윗사람노릇, 임자노릇, 갑 노릇하는 것(윗질,갑질,윗자리텃세)이 되어, 도리여 남을 깔보는것, 업신여기는것, 잘못하는것, 괴롭히는것, 귀찮게하는것, 성가신것, 고달프게하는것입니다.   
  - 그리스도 예수스께서 바리새인들 꾸짖을 때, 바리새인의 이 짓을 꾸짖습니다. 
   첫째, 나름대로 하느님께 잘 하려고 만든 틀(전통)을 핑계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깔봄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 15:6). 
   둘째, 하느님의 말씀(성경)을 비틈(왜곡)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마 15:9). 
  셋째,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올바르다(의롭다)고 함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눅 16:14, 1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