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사도행전

44 사도행전 8장 20-25절 (11월) -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치고, 움직이면 새뜸합니다."

예수스 2022. 7. 26. 02:57

44 사도행전 8장 20-25절 (11월) -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치고, 움직이면 새뜸합니다."

  때: 2021년 4월 18 부활절 셋째 주일 장애인주일 성북로교회 주일 예배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안길 174-5번 성북로교회

1. 사도행전 8장 20-25절 (11월) 얼게 - "베드로는 시몬의 빗겨난짓에 대해서 님의 말씀을 뒷받치고, 요한과 더불어 사마리아의 많은 마을을(에서) 새뜸합니다." 

 11월 NA8:20-25 (20:21. 22,23. 24. 25.)

  - 물음? -
    - 베드로는 시몬에 대해 무엇을 나무랍니까?
    - 하느님의 이바지(은사)는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겨 돈으로 사고 싶은 것은 빗겨난짓입니까?
    - 베드로는 시몬이 저지른 빗겨난짓에 대해 치루어야할 꾸중(값,삯)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 베드로는 시몬이 아니 꾸중(값,삯) 치루도록 시몬에게 무엇을 시킵니까?
    - 베드로의 말을 들은 시몬은 베드로에게 무엇을 시킵니까?
    - 베드로가 시몬에게 한 짓은 어떤 뜻이 있습니까? 그짓은 님(주)의 말씀을 뒷받친다는 뜻이 있습니까?
    - 베드로와 요한이 님(주)의 말씀을 뒷받친다는 것은 어떤 뜻이 있습니까?
    -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을쪽하여 가면서 사마리아의 많은 마을을 어찌 합니까?
    - 예수의 제자가 할 일은 "빗겨난짓에 대해 님의 말씀을 뒤받치며, 마을을 새뜸하는 것"이라고 할만 합니까?

  1) 8:20-21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벌이 연장으로 여겨 돈으로 사려는 생각하다니요. 어떤 몫도, 돈도, 목숨도 없어집니다."
  2) 8:22-24 "저지른 빗나간짓으로부터 틀바꾸십시오. 저지른 빗나간짓이 보내지도록 님께 보채십시오."
  3) 8:25-25 "님의 말씀을 뒤받칩니다. 마을을 새뜸합니다."
  
2. 사도행전 8장 20-25절 (11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 -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치고, 움직이면 새뜸합니다."

  1) 8:20-21 "하느님의 이바지(은사)를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겨 돈으로 사려는 생각하다니요. 어떤 몫도, 돈도, 목숨도 없어집니다."
  - 베드로는 그(마법사 시몬, 사마리아의 마법사4613)를쪽하여 그의 됨됨에 관해 두 가지를 일러줍니다. 첫째, 그대가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겨 돈으로 사려는 생각을 하니, 그대와 그대의 돈도 없어집니다. 둘째, 그대가 하느님 앞에서 그대의 염통(마음)이 아니 올곧으니 이 말씀 안에서 절로 갖게 되는 나뉜몫도, 대물림으로서 제비몫(유산)도 아니 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그에게 호통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20 베드로가 [그를쪽으로(프로스4314)]이르되 네가 하나님(하느님,데오스2316)의 선물(이바지,도레아1431)을 돈(돈몬,크레마 5536)(거쳐서,디아1223) 주고 살(사다,크타오마이 2932) 줄로 생각하였으니(생각하다,여기다,노미조 3543) 네 은(알귀리온684)과 네가 함께(쉰4862) 망할지어다(없어지다,뭉게지다,죽다,아폴레이아684) [죽음을쪽하여(에이스1519)]
21 하나님 앞에서(에난티1725) 네 마음(염통,칼디아2588)이 바르지(곧은,올곧는,똑바른,유ㅅ뒤스2117) 못하니 이 3)도(말씀,로고스3056)에는(안에,으로,엔1722) 네가 관계(몫,나뉜몫,나눔몫,메리스3310)도 없고 분깃(제비몫,물려받은몫,메리스 클레로스2816) 될 것(이다,있다,에이미1510)도 없느니라 (3, 또는 일에는)

1기림노래 :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벌이 연장으로 여기다니요, 어떤 몫도, 돈도, 목숨도 없어집니다. - 441. 은혜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2) 8:22-24  "저지른 빗나간짓으로부터 틀바꾸십시오. 저지른 빗나간짓이 보내지도록(용서되도록) 님께 보채십시오."
  - 저지른 빗나간짓들로부터 틀바꾸고, 저지른 빗나간짓들이 보내버려지도록, 이들로 말미암아 꾸중들을 아니 겪도록 님께 보챕니다. 
  - 베드로는 그, 시몬(마법사 시몬, 사마리아의 마법사4613)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대는 쓸개의 쓴몬, 안바름(아니올바름,불의)의 한묶음(한통속)을쪽하여 있습니다(그대는 몹쓸것들로 꽉차있습니다). 그러니 그대는 이런 나쁨으로부터 틀바꾸십시오. 그리고 그대는 님께 님의 거시기를 보채십시오. 그리하면 그대의 염통(마음,속내)의 (못된)속셈이 보내버려집니다(용서되어집니다). 
  - 베드로로부터 이 말을 들은 시몬은 베드로에게 당신이 말한 것들이 나의 위에(에게) 아니 일어나도록 나를 위하여 님을쪽으로(님께) 보채십시오.
  - 누구라도 나 이녁과 하느님 사이에서 나(내,이녁)가 님, 하느님께 빗나간짓들(벗어난짓들, 지은 죄罪)을 저지르고 나면, 그것들로 말미암아 꾸중(꾸지람,호통,,치룰 죄값,벌罰)을 겪게(받게,치루게,갚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짓(일)이 아니 터지도록. 두 가지로 나누어 해야 합니다. 먼저, 나(내,이녁)가 저지른 빗나간짓들(벗어난짓,지은죄罪)로부터 틀바꾸는(회개) 것입니다. 다음으로 나(내,이녁)가 저지른 빗나간짓들(벗어난짓,지은죄罪)이 보내버려지도록(용서되도록), 그리고, 나(내,이녁)가 겪고, 치루고, 갚아야 할 괴로움이 아니 불거지도록(일어나도록_ 님, 하느님을 보채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나쁨,카키아 2549)을(으로부터,아포575) 회개하고(명령.틀바꾸다,메타노이아3340) 주(님,퀴리오스 2962)께(소유격.의) 기도하라(명령.보채다,데오마이1189) 혹 마음(염통,카르디아2588)에(소유격.의) 품은 것(속셈,에피노이아1963)을(주격.이) 사하여(수동.보내다,버리다,아ㅎ피에미,압히에미863) 주시리라 
23 내가 보니 너는 4)악(쓸개,피크리아4088)[소유격.의] 독(씀쓴몬,쓴것,콜레5521)이 가득하며(을쪽하여,에이스1519) 불의(안바름,아니올바름,아디키아93)에(소유격.) 5)매인 바(띠,끈,함께묶인,함께매인,쉰데스모스4886) 되었도다(이다,있다.에이미1510) (4, 헬, 쓴 담즙이) (5, 또는 매는 자가 되었도다)
24 시몬(마법사 시몬, 사마리아의 마법사4613)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위에,휘페르5228) 주(님,퀴리오스 2962)께 (을쪽으로,프로스4314)기도하여(명령.보채다,데오마이1189)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위에,에피1909) 임하지(덮쳐오다,엪에르ㅎ코마이1904) 않게 하소서 하니라

2기림노래 : 저지른 빗나간짓들로부터 틀바꾸고, 저지른 빗나간짓들이 보내버려지도록, 그리고 꾸중들(꾸지람,나무람,벌罰)을 아니 겪도록 님께 보챕니다. - 519. 구주께서 부르되

  3) 8:25-25 "님의 말씀을 뒤받칩니다. 마을을 새뜸합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25 두 사도[이 낱말은 없음]가 주(님,퀴리오스2962)의 말씀(로고스3056)을(목적격.을) 증언하여(뒷받치다,디아마르튀로마이1263) 말한(소리하다,말하다.랄레오2980) 후 예루살렘으로(을쪽하여,에이스1519) 돌아갈새(돌아가다,휘포스트레ㅎ포5290) 사마리아인의 여러(많은,폴뤼스4183) 마을(복수.마을,시골,코메2968)에서(목적격.을) 복음을 전하니라(새뜸하다.유앙겔리조2097폴뤼스 )

3기림노래 : 님의 말씀을 뒤받칩니다. 마을을 새뜸합니다. - 506. 땅 끝까지 복음을

    (4) 마무리 - * 고요의 한 마디 - "예수의 제자에게 두 갈래 일거리가 있습니다."
  - 하나는 저질러진 빗나간짓에 대해서는 님의 말씀을 뒤받칩니다(증언). 
  - 다른 하나는 가는 곳에서는 새뜸합니다."

  예수의 제자가 할 일 하나는 저질러진 빗나간짓(벗어난짓,죄)에 대해서는 이렇게 님의 말씀을 뒷받칩니다.
  이 일은 베드로와 사마리아 시몬과 사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사마리아 시몬의 염통(마음) 속에 돈벌이 생각으로 차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를 나쁜짓이라고 합니ㅏ. 시몬은 속내에 돈벌이로 차 있으니 하느님의 이바지(은사)가 돈벌이의 연장(수단)으로 여겨집니다. 하느님의 이바지가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겨지니,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으로 사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기는 것, 그래서 하느님의 이바지를 돈으로 사 보겠다는 생각이 하느님께 빗나간 것이니 빗나간짓(죄)이 됩니다. 이 빗나간짓(죄)을 저지른 이는 님의 말씀 안에서 갖게 될 나눔몫(절로 타게 되는 몫)이나, 물려받게 될 제비몫(대물림의 몫,유산,)을 아니 받게 되고, 뿐만 아니라(또한) 번 돈과 목숨 마져 없어지는 꾸중(꾸지람, 값,삯)을 불어옵니다.  
  이에서 벗어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두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쪽은 이녁이 그동안 저지른 빗나간짓에서 틀바꾸는 것입니다. 다른 쪽은 이녁이 님을(께) 보채는 것입니다. 님을(께) 보챌 거리는 이녁이 저지른 빗나간짓을 보내버려(용서하여) 주시어, 저지른 빗나간짓으로 말미암아 겪게 될 꾸중(꾸지람,나무람,벌)이 아니 일어나도록 해주시라는 것입니다. 님께서 이와 같이 해주십사, 이녁은 님께 보채는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가 할 다른 하나의 일은 마을을 지나면서 마을을(에게) 새뜸합니다. 

  예수의 제자가 하고 있는 이 모습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치고, 움직이면 새뜸합니다." 
  
  이 그림은 빈들(광야)을 지나는 이스라엘의 나그네 길에서 벌어진 일 갖지요? 이스라엘은 빈들을 지나면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 구름이 멈추면 덩달아 머물고, 구름이 움직이면 덩달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하길 사십여년 동안 합니다.
  예수의 제자는 사는 동안 이와같이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치고, 움직이면 새뜸합니다." 
  "머무르면 님의 말씀을 뒤받친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을 터이인데 이녁(나)의 생각, 따짐(판단), 속내, 속셈 등등을 밝히려고 들고 떠벌리려고 달라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것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또렷이 밝히는 것이요, 달리 말하자면 어떤 일에 대해 하느님의 말씀으로 새기는(해석)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는 어
떤 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이녁(나)의 말을 닫고 하느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리(세상)에서는 이녁의 말을 잘하려고 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여깁니다. 그리하여 쉬지 아니하고 이녁됨을 드러내고자 이녁의 말(다른 이, 남과 사귐다는 이름에서, 남을 깨우친다는 이름에서, 이녁을 자랑하려는 뜻에서 등 이런저런 까닭으로  이녁이 알고 있는 온통, 이녁이 생각하는 온통을 떠버립니다. 감춤(프라이버시,개별성)을 뭉게가면서, 못할 말이 없다싶이, 그만 이녁의 삶, 이녁의 피붙이 삶, 이녁의 벗들의 삶, 이녁과 줄을 대고 있는 삶, 곧 다른 사람과 그일, 남의 일, 온 누리의 일들에게 대해 콩팥하면서, 들먹이면서, 까발리면서, 푸념하면서, 넋두리하면서, 투덜거리면서, 시브렁대면서, 그래놓고 울고, 웃어댑니다.)을 부지런히 하려고 합니다. 허지만 이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뒷받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하느님의 말씀을 가리는 짓입니다. 이녁(나)의 말을 닫는 것은 이녁은 말없이 고요하게 있는 것이고, 굳이 말을 하고자 하면 하느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라고 하는 것이 하느님의 말씀을 뒷받치는 것입니다. 이리하면 하느님의 말씀이 퍼짐으로써 자라난다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마다 들려져서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말씀에 비추러 홀로서기를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녁(나)은 예수의 제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뒷받치는 일을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노라면 이 사람마다 그가 겪는 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 되며, 이녁의 삶 뿐만 아니라 누리(세상)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삶을 새길(해석) 것이며 마침내 예수의 제자로서 홀로서기를 할 것입니다.

  "움직이면 새뜸한다.'는 것은 예수는 제자는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 발길이 닫는 곳에서 새뜸(기쁜소리, 복음)을 퍼뜨리는(전도,전파) 것입니다. 발길이 닫는 마을(사람이 사는 모둠살이)에 하느님의 나라로서 교회라는 모둠살이가 세워지도록, 이루어지도록 새뜸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말씀이 마을마다 들려져서 마을로 하여금 하느님의 말씀에 비추러 마주보기를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며 마을이 하느님의 나라로서 교회라는 모둠살이로 탈바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녁(나)은 예수의 제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퍼뜨리는 일, 새뜸하는 일을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노라면 이 누리(땅)에 마을마다 하느님의 나라로서 교회라는 모둠살이(모두삶)이 세워집니다.

      오늘의 하나님의 말씀을 이제 성북로교회로 가져옵니다.

    (5) 성북로교회인 우리와 성북로교회의 교인인 이녁은 스스로 이렇게 묻습니다. 
           이녁은 하느님의 이바지(은사)를 이녁을 위한 돈벌이의 연장으로 여깁니까?
           이녁은 지지른 빗나간짓들에서부터 틀바꾸십니까?
           이녁은 지지른 빗나간짓들이 보내버려지도록 님(하느님)께 보챕니까?
           이녁은 어떤 일에 대해 할 말이 있으면 이녁의 말을 닫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뒷받칩니까?
           이녁은 발길이 닿은 마을을 새뜸합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