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마태복음

마태복음 14장 1-14절 (25월) - "벗겨난짓을 되풀이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스 2020. 6. 26. 23:14

40 마태복음 14장 1-14절 (25월) - "벗겨난짓을 되풀이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때: 2020년 6월 26일(금).  성령강림절 뒤 셋째 주 성북로교회 금요기도회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안길 174-12번


1. 마태복음 14장 1-14절 (25월) 얼게 - "분봉왕 헤롯과 무리는 요한과 예수에 대해 매무새를 달리합니다." - 분봉왕 헤롯은 그가 그의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가지는 일에 대해 선지자로 여겨진 요한이 아니 마땅하다고 말하니, 무리에 의해 선지자로 여겨진 요한을 목잘라 죽입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가 한 일들을 듣고, 그런 예수는 선지자 요한이 일으켜져서 예수 속에서 힘을 써서 그리 하는 것이라는 말(만)합니다. 이와 달리 무리는 선지자 요한을 갈음하여 예수를 좇습니다. 예수께서 이러한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무리 가운데에서 아픈이들을 고치십니다.


25월 NA14:1-14 
  1금 NA14:1-2 (1,2.) 분봉왕 헤롯 그리고 예수 - 분봉왕 헤롯은 예수에 대해 그저 선지자 (세례) 요한이 일으켜져서 예수의 속에서 힘을 써서 그러하다고 말(만)합니다.
    2금 NA14:3-5 (3:4.5.) 분봉왕 헤롯 그리고 선지자 (세례) 요한 - 분봉왕 헤롯은 선지자 (세례) 요한를 죽이려고 잡아 감옥에 가둡니다.
    3금 NA14:6-12 (6,7.8.9,10.11.12.) 분봉 왕 헤롯, 그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헤로디아의 딸, 그리고 선지자 (세례) 요한 - 이 셋은 어울려 선지자 (세례) 요한의 목을 짜릅니다.
  4금 NA14:13-14 (13.14.) 예수 그리고 무리 - 무리는 예수를 좇고, 예수는 무리 가운데에서 아픈이들을 고칩니다.


2. 마태복음 14장 1-14절 (25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 - "벗겨난짓을 되풀이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1금 NA14:1-2 (1,2.) - 분봉 왕 헤롯 그리고 예수 - "분봉왕 헤롯은 예수에 대해 그저 선지자 (세례) 요한이 일으켜져서 예수의 속에서 힘을 써서 그러하다고 말(만)합니다." - 분봉 왕 헤롯이 그 아우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가졌읍니다. 이에 대해 선지자로 여겨진 (세례) 요한은 아니 마땅하가도 떠벌립니다. 이러니 분봉 왕 헤롯은 이렇게 떠벌린 세례 요한을 목잘라 죽입니다. 그러고 났는데 여러가지 놀랄일 놀랠일을 저지른예수의 이야기를 듣고, 분봉 왕 헤롯은 예수가 그러고 있는 것은 이녁이 목잘라 죽인 선지자 요한이 일으켜져서 예수 속에서 힘을 써서 그런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1)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헬, 또는 침례)


  2금 NA14:3-5 (3:4.5.) 분봉 왕 헤롯 그리고 선지자 (세례) 요한 - "분봉왕 헤롯은 선지자 (세례) 요한를 죽이려고 잡아 감옥에 가둡니다." - 분봉 왕 헤롯이 그 아우 빌립의 아내를 차지합니다. 이에 대해 선지자 (세례) 요한은 그것은 아니 마땅하다고 떠벌렸습니다. 이러니 분봉 왕 헤롯은 이렇게 떠벌린 선지자 (세례) 요한을 죽이려고 잡아 묶어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다만 무리들이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분봉 왕 헤롯은 무리가 두려워 선뜻 무리에 의해 선지자로 여겨지는 (세례) 요한을 죽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3금 NA14:6-12 (6,7.8.9,10.11.12.)  분봉 왕 헤롯, 그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헤로디아의 딸, 그리고 선지자 (세례) 요한 -"분봉 왕 헤롯, 그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 헤로디아의 딸,  이 셋은 어울려 선지자 (세례) 요한의 목을 짜릅니다." - 선지자 (세례) 요한을 죽이려고 벼르는 분봉 왕 헤롯에게 선지자 (세례) 요한을 죽일 수 있는 빌미가 생겼습니다. 분봉 왕 헤롯은 그의 온 날(생일) 잔치에서 헤로디아의 딸에게 그녀의 춤값으로 선지자 (세례) 요한의 목을 줍니다. 이척럼 들통난 벗겨난짓을 감추려다 보니 분봉왕 헤롯, 그가 차지한 헤로디아, 그리고 헤로디아의 어린 딸 셋은 선지자 (세례) 요한을 목잘라 죽이는 아니 마땅한 짓, 벗겨난짓을 저지르고 맙니다. 아니 마땅하다고 떠벌리는 사람을 죽이는 짓은 아니 마땅한 짓, 곧 벗겨난짓을 저지를 뿐입니다. 이럼으로써 분봉왕 헤롯에게는 저질러진 아니 마땅한 짓을 들통난 채 그대로 있고, 거기에다 세 사람이 더불어 저지른 아니 마땅한 짓, 벗겨난짓이 덧붙여집니다. - 저질러진 벗겨난짓을 꾸중하며 떠벌이는 이를 죽인다고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은 아니 없어지고, 아니 지워지는데고, 저질러진 벗겨난짓을 꾸중하며 떠벌이는 이를 죽이니, 사람을 죽이는 벗겨난짓을 새로 저지른 것이 됩니다. 그것도 세 사람이 어울려 저지른 셈입니다. 이는 마치 벗겨난짓에 대해 잔꾀를 부림으로써 오히려 벗겨닌짓이 재생산 되는 꼴입니다. 이런 일로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6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8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1)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헬, 또는 침례)
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2)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헬, 기대어 누우려니와) (유대인이 음식 먹을 때에 가지는 자세)
10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11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13-21오천 명을 먹이시다(막 6:30-44; 눅 9:10-17; 요 6:1-14)
bnt13-21 13.14.15.16.17.18.19.20.21. 예수께서 들에서 아픈 이들을 고치시고, 저녁이 되자, 다섯개 떡과 두개 물고기를 들고, 하늘을 처다보시며, 빌시고(율로게오),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었고, 제자들은 무리에게 주어서, 계집들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오천명의 사내들이 먹었으며, 그리고 나서 제자들은 남은 부스러기 열두 바구니를 치웠다. 


  4금 NA14:13-14 (13.14.) 예수 그리고 무리 - "무리는 예수를 좇고, 예수는 무리 가운데에서 아픈이들을 고칩니다." - 예수께서 선지자 (세례) 요한이 분봉 왕 헤롯에 의해 목잘려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빈들로 가십니다. 빈들로 가신 예수를 무리는 걸어서 좇았습니다. 예수께서 이녁을 좇아온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무리 가운데 있는 아픈이들을 고치십니다. -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픈이를 고칩니다. 불쌍히여김인 아픔을 고치는 힘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 고요의 한마디 - "벗겨난짓을 되풀이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은 아니 지워집니다. 그런데도 생뚱맞게 엉뚱맞게 벗겨난짓을 했다고 떠벌리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새삼스레 벗겨난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에 대해 할 만한 짓은 그것이 왜 벗겨난짓인가를 알아차리고, 그런 벗겨난짓을 저질렀다고 털어놓고, 앞으로는 할 수만 있으면 다시 아니 저지르겠다고 해 보는 것입니다.

  임금과 무리는 아니 마땅한 짓, 벗겨난짓에 대해 다른 데가 있습니다.
  무리, 백성의 우두머리인 임금, 분봉왕 헤롯은 예수가 누구인지, 그가 저지른 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는 이와같이 세 가지를 보여 줍니다.
  첫째, 임금으로서 분봉왕 헤롯은 그의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가짐으로써 아니 마땅한 짓을 저지릅니다.
  둘째, 임금으로서 분봉왕 헤롯은 이녁에 대해 아니 마땅하다고 떠벌리는 선지자 요한을 목잘라 죽입니다. 이럼으로써 또 한번 아니 마땅한 짓을 저지릅니다.
  셋째, 임금으로서 분봉왕 헤롯은 예수에 관해서 예수의 속에는 요한이 일으켜져서 힘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임금으로서 분봉왕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듣고도 오히려 벗겨난짓을 거듭 저지르며,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도  예수를 선지자로 여기지도 못하고 예수께로 가지도 아니 합니다. 

  이와 달리
  무리는 요한 그리고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고, 예수를 좇습니다.
  첫째, 무리는 아니 마땅한 짓, 벗겨진짓에서 틀바꾸라고 한 요한을 선지자로 여깁니다.
  둘째, 무리는 선지자 요한을 좇은 것을 갈음하여, 배를 따고 떠나 빈들로 따로 간 예수를 좇아 걸어서 갑니다.
   이러한 무리를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무리 가운데에서 아픈이들을 고치십니다.

  좋은 일을 보는 것은 선지자가 이녁이 한 짓에 대한 이야기를 귀기우리고, 가르침을 듣고자 선지자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녁이 저지른 일에 대해 선지자로부터 아니 마땅하다고 하면, 그것이 벗겨난짓이라고 하면, 다시 벗겨난짓을 되풀이 하는 올무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은 아니 지워집니다. 그런데도 생뚱맞게 엉뚱맞게 벗겨난짓을 했다고 떠벌리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새삼스레 벗겨난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저질러진 벗겨난짓에 대해 할 만한 짓은 그것이 왜 벗겨난짓인가를 알아차리고, 그런 벗겨난짓을 저질렀다고 털어놓고, 앞으로는 할 수만 있으면 다시 아니 저지르겠다고 해 보는 것입니다.


3. 기림노래 : 260장. 532장. 337장. - 
  예수 속에서 선지자 (세례) 요한이 일으켜져서 힘쓰고 있다고 말해집니다. :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임금 헤롯은 벗겨난짓을 감추려고 벗겨난짓을 저지르고 맙니다.: 532. 주께로 한걸음씩/
  무리는 예수를 좇으니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아픈 이들을 고치십니다.: 337.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