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히브리서

히브리서 10장 32-39절 (15월) - "목숨의 얻음을 위하여 일감이 맡겨진 우리이고, 너희이니 잘 참았던 것을 쭉 하십시오.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예수스 2020. 9. 9. 20:41

58 히브리서 10장 32-39절 (15월) - "목숨의 얻음을 위하여 일감이 맡겨진 우리이고, 너희이니 잘 참았던 것을 쭉 하십시오.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때: 2020년 9월 9일(수). 성령강림절 뒤 열넷째 주 성북로교회 수요기도회 
  곳: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 161번안길 174-12번


1. 히브리서 10장 32-39절 (15월) 얼게 -  "목숨의 얻음을 위해 일감이 맡겨진 우리, 너희는 두 가지를 해내야 합니다. 첫째, 너희는 갇힌 이를 가여워하고, 나의 것을 빼앗겨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헐뜯음, 짓누름, 놀림거리를 잘 참았던 것을 쭉 참으십시오. 둘째, 하느님의 다짐을 얻자면,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을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 물음 ? -
   너희는 누구이길래 두 가지를 해야 하는가?
   너희는 그동안 어떻게 참았냈길래 앞으로도 쭉 참아내라고 하는가?
   너희는 무엇을 터놓고 떠벌리라고 하는가?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의 히브리성경의 '맡김 안에서', 70인역 성경의 '맡김에서에서"를 어떻게 새겨야 하는가? 맡김은 누구의 맡김(믿음)인가? 누구에게 맡김인가? 무엇에 대한 맡김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맡김(믿음)의 이들이라고 하는데, 맡김은 누구의 맡김(믿음)인가? 누구에게 맡김인가? 무엇에 대한 맡김인가?
   일감이 맡겨진 우리가 무슨 일감이 맡겨져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15월 NA10:32-39  (32,33. 34. 35. 36. 37:38. 39.)  
  32-34 "너희는 그동안 참 잘 참았던 것을 그대로 쭉하십시오." 
  35-36 "또한 너희는 받을 삯이 크니,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37-39 "우리는 목숨의 얻음을 위하여 일감이 맡겨진 이들입니다." 


  * 고요의 한마디 - "하느님의 맡김(믿음)의 우리이고 너희이니 쭉 잘 참아냅시다. 터놓고 떠벌이십니다.

  히브리어성경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 히브리어성경은 "그리고 올바른이(찯다크6662)는 그의 맡김(에무나530) 안에서(으로,베) 삽니다(미완료.하야2421)"[그의 맡김 안에 있는 올바른이는 삽니다.] 여기 '그의 맡김'에서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올바른이'인까요? 또는 다음의 70인역에서 옮긴것처럼 '하느님'일까요? 이렇게 옮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이는 하느님의 맡김 안에서(으로) 삽니다."

  70인역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은 "그 올바른이는 나의 맡김에서부터(에서부터,에크)(으로) 삽니다(미래)."
  70인역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 영어로 옮김은 "but the just shall live by my faith." - "그러나 그 올바른이는 나의 맡김으로 살리라."

  이와같이 히브리어성경 하박국 2장 4절 "그의 맡김"을  70인역에서는 "나의 맡김"으로 옮겼습니다. 그럼으로써 70인역에서의 '나'는 하느님이 됩니다. 이렇게 옮기는 것은 올바른이는 사는 것은 하느님의 맡김으로 산다고 봅니다. 

  이 70인역을 바탕으로 바울이 로마서 1장 17절 "그(새뜸,복음) 안에는(안에서,으로,안1722) 하나님의 올바름(의,디카이오쉬네1343)이 나타나서(수동.벗기다,아포칼륖토601)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으로,에크1537)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을쪽하여(에 이르게,에이스1519) 하나니 기록된 바 ㄱ)오직 올바른이(의인,디카이오스1342)는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믿음으로 말미암아,에크1537)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ㄱ 합 2:4-70인역에서 따옴 )" - 여기에서 이녁은 이렇게 풀어 옮겨봅니다. "그(새뜸, 복음) 안에는 하느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 짓(일)은 (사람의) 맡김을쪽하여 (하느님의) 맡김에서부터 하시는 것이 드러나있습니다."
  그렇다면  '맡김에서부터 맡김을쪽하여'를 이렇게 풀어 봅니다. '맡김에서부터'에서 '맡김'은 '하느님의 맡김'으로서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맡김을쪽하여'에서 '맡김'은 '사람의 맡김'으로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럼으로써 '맡김에서부터 맡김을쪽하여'는 하느님의 맡김이 사람의 맡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사람은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맡김이 사람의 맡김이 되게 하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람의 하느님께 맡김이 되도록 하는것이 하느님이 하시는 짓(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 짓(일)이요, 하느님의 올바름입니다. 이 하느님의 올바름 바람에 사람을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로마서 1장 17절을 이렇게 새길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올바른 짓(일)이란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먼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하시는 올바른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다음으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하느님께서 하시는 올바른 일입니다. 하느님의 올바름이란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다음으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뜸(복음) 안에 나타나있습니다. 새뜸(복음) 안에는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먼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하느님의 올바른 일이 나타나있습니다. 새뜸(복음)이란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 이와 닮은 틀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참고. '하느님의 믿음(맡김)'이란 낱말은 로마서 3장 3절에 나옵니다. 로마서 3장 3절 "어떤 이들이 아니 맡긴다고 어찌되겠느냐. 그 아니 맡김이 하나님의 맡김(미쁘심,피스티스4102)을 없애겠느냐")
  (하느님의 맡김(그리스도의 맡김, 또는 사람의 맡김)에서 '의'라는 소유격을 두 갈래로 옮기고 있습니다. 
  - 하나는 주격적 소유격으로서. 하느님이 주격으로서 하느님이 가지고 누구에게 그리하도록 맡김(믿음)입니다.('하느님의 맡김'을 하느님께서 누구를 믿을 수 있느냐는 뜻에서 주로 하느님의 미쁘심, 신실하심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허나 이녁은 하느님께서 누구에게 맡기는 짓-일로 봅니다.) 
  - 다른 하나는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하느님을 맡김(믿음)이 대상으로(목적격,여격) 삼는 것입니다. 이 맡김은 사람이 하느님께 대해 가지는 맡김이라고 합니다. 헌데 하느님의 맡김은 하느님을(에게) 하느님께서 맡김(믿음)이 되는데 이것은 말이 아니 된다고 하면서 사람의 하느님에 대한, 하느님을 대상으로 하는 맡김이라고 새기는 것입니다.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새기는 것은 뭔가 잘못인 듯합니다. 
  사람의 하느님(그리스도)께 대한 맡김을 강조하려고 하느님의 맡김, 그리스도의 맡김을 목적격적 소유격이란 문법을 만들어 새기는 짓(일)은 비문법적 처럼 보입니다. 
   - 그러니 하느님의 맡김, 그리스도의 맡김은 사람이 하느님께, 그리스도께 맡기는 것이라기 보다. 하느님께서 누구에게 맡기시는 것, 그리스도께서 누구에게(하느님께) 맡기는 것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
 
  히브리서 10장 38절 앞짝(상반절) "나의 올바른이(의인,디카이오스1342)은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으로 말미암아,에서부터,에크1537) 살리라(살다,자오2198)'에서 '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의 올바른이'이 되고,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은 하느님의 올바른이에게 맡김(믿음)이 됩니다. 이리보면 "하느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에서부터 온 맡김(믿음), 곧 하느님께서 올바른이에게 맡김에서부터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히브리서 10장 39절 뒤짝(하반절)은 "오직 목숨(영혼,프쉬ㅎ케5590)의 얻음(지님,구원,페리포이에시스4048)을쪽하여(목적격.에 이르는,에이스)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을 가진 이니라"입니다. 여기에서 '맡김(믿음)'은 '하느님의 맡김'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하여 우리는 목숨(영혼)의 얻음을 위해 일감이 맡겨진 하느님의 맡김(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그리하도록 맡겨진 이들입니다. 우리에게 그 맡겨진 일들이란 여기에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가, 너희는 갇힌 이를 가여워하고, 나의 것을 빼앗겨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헐뜯음, 짓누름, 놀림거리를 참 잘 참아 내는 것입니다. 
  둘째가, 하느님의 다짐을 얻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을 터놓고 떠벌리는 것입니다. 
 

2. 히브리서 10장 32-39절 (15월) 새김 그리고 개역개정판(1998) - "목숨의 얻음을 위하여 일감이 맡겨진 우리이고, 너희이니 잘 참았던 것을 쭉 하십시오.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1) 32-34 "너희는 그동안 참 잘 참았던 것을 그대로 쭉하십시오."
  - 너희는 갇힌 이를 가여워하고, 나의 것을 빼앗겨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헐뜯은, 짓누름, 놀림거리를 참 잘 참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수동.ㅎ포티조5461) 후에 고난(괴로움,파ㅅ데마3804)의 큰(많은,폴뤼스4183) 싸움(아ㅅ들레시스119)을 견디어 낸(휘포메노5278) 것을 생각하라(명령.아나밈네스코363) 
33 혹은 비방(헐뜯음,오네이디스모이스3680)과 환난(짓누름,ㅅ들맆시스2347)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수동.놀리다,놀림거리로삼다.웃음거리로삼다,ㅅ데아트리조마이2301)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아나스트레ㅎ포390) 자들과 사귀는 자(벗,코이노노스2844)가 되었으니(생기다,기노마이1096 
34 너희가 갇힌(데스모스1198) 자를 동정하고(가여워하다,쉼파ㅅ데오4834) 너희 소유(휲아르ㅎ콘타5225)를 빼앗기는 것(빼앗음,하르파게724)도 기쁘게(ㅎ카라5479) 당한(받다,맞다,프로스데ㅎ코마이4327) 것은 더 낫고(코레잍톤2909) 영구한(머물다,3306) 소유(가진것,휲아릌시스5223)가 있는 줄 앎이라 


기림노래 : 빛받았으니 괴로움, 싸움, 헐뜯음, 짓누름, 놀림거리를 참아내십시오.(32-33절) - 346. 주예수 우리 구하려


  2) 35-36 "또한 너희는 받을 삯이 크니, 터놓고 떠벌리십시오."
  - 너희는 떠벌림, 터놓음을 쭉 하십시오. 너희가 떠벌릴 것은 하느님의 다짐을 얻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떠벌리는 일은 얻을 삯이 큽니다.
  - 하느님의 다짐을 얻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을 떠벌리십시오. 하느님의 다짐을 얻을 때까지, 하느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꾹 참아야 한다는 것을 떠벌려야 합니다. 이 떠벌림은 큰 삯을 얻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떠벌림,터놓음,파르레시아3954)을 버리지(명령.아포발로577) 말라 이것이 큰(큰,메가스3173) 상(삯,몫,미스ㅅ다포도시아3405)을 얻게(에ㅎ코2192)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휘포모네5291)가 필요함(ㅎ크레이아5532)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ㅅ델레마2307)을 행한(포이에오4160) 후에 약속하신 것(에팡겔리아1860)을 (목적격.을)받기(코미조2865) 위함이라 


기림노래 : 하느님의 뜻을 이루며, 하느님의 다짐을 받자면 참아야 한다는 것을 떠벌리십시오.(35절) - 465. 주 믿는 나 남 위해


  3) 37-39 "우리는 목숨의 얻음을 위하여 일감이 맡겨진 이들입니다."
  - 오실이는 곧 오십니다. 곧 오실이는 하느님의 올바른이입니다. 곧 오실이는 하느님께서 올바르다고 여기시니, 하느님께서 일을 맡기셨습니다. 곧 오실이는 하느님께서 일을 맡기시니 하느님의 올바른이입니다. 이것을 뒤받침하는 것이 하박국 2장 4절 뒤짝입니다. 
  그런데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히브리어성경)은 "올바른이는 그(하느님)의 맡김 안에서(으로)(안에,베) 삽니다."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70인역성경)은 "나(하느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의) 맡김에서부터(으로)(에서부터,에크) 삽니다."(70인역성경) 이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를 새기자면 "하느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께서 그리하도록 맡겨주시니 삽니다." 
  이에 따라 곧 오실이는 하느님의 올바른이로서 하느님께서 그리하도록맡겨주시니 삽니다. 그런데 만약 이 곧 오실이, 하느님의 올바른이가 '하느님의  맡김에서부터' 뒤로빼면, 뒷걸음치면, 움추리면, 물러서면, 주춤하면, 이런 하느님의 올바른이 안에서(으로,안) 하느님의 목숨(영혼,프쉬ㅎ케)이 아니 기뻐합니다. 
  그러길래, 우리는 곧 오실이, 하느님의 올바른이처럼 죽음을쪽하여(가는) 뒷걸음의 이들이 아니고, 오로지 목숨의 얻음을쪽하는(목숨을 얻도록) 일감이 맡겨진 하느님의 맡김의 이들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맡김의 이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희에게 하느님께서 맡기신 일, 해야 할 일이 두 갈래가 있습니다. 
  첫째가, 너희는 갇힌 이를 가여워하고, 나의 것을 빼앗겨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헐뜯음, 짓누름, 놀림거리를 참 잘 참아 내는 것입니다. 
  둘째가, 하느님의 다짐을 얻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을 터놓고 떠벌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0:37 ㄹ)잠시 잠깐 후면 오실(에르ㅎ코마이2064) 이가 오시리니(헤코2240) 지체하지(ㅎ크로나조5549) 아니하시리라 (ㄹ 합 2:3 이하)
38 나의 의인(올바른,디카이오스1342)은 믿음(맡김,피스티스4102)으로 말미암아(에서부터,에크1537) 살리라(살다,자오2198)[나의 올바른이는 맡김에서부터 살 것이다/ 맡김에서부터 온 나의 올바른이는 살 것이다] 또한 뒤로 물러가면(물러서다,주춤하다,뒷걸음치다,움추리다,휘포스텔로5288) 내 마음(목숨,프쉬ㅎ케5590)이 그를(안에서,으로,엔) 기뻐하지(좋게여기다.기뻐하다,유도케오2106)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움추림,5289휘포스톨레) 멸망할(없어짐,아폴레이아684)(목적격.을쪽하여,에이스)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목숨,프쉬ㅎ케5590)을 구원함(지님,얻음,페리포이에시스4048)에 이르는(목적격.을쪽하여,에이스) 믿음(맡김,피스티스4102)을 가진 자니라  


기림노래 : 우리는 맡김의 사람들로서, 곧 오시는 오실 이께 맡깁니다.(37-39절) - 174. 대속하신 구주께서


  * 고요의 한마디 - "하느님의 맡김(믿음)의 우리이고 너희이니 쭉 잘 참아냅시다. 터놓고 떠벌이십니다.

  히브리어성경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 히브리어성경은 "그리고 올바른이(찯다크6662)는 그의 맡김(에무나530) 안에서(으로,베) 삽니다(미완료.하야2421)"[그의 맡김 안에 있는 올바른이는 삽니다.] 여기 '그의 맡김'에서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올바른이'인까요? 또는 다음의 70인역에서 옮긴것처럼 '하느님'일까요? 이렇게 옮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이는 하느님의 맡김 안에서(으로) 삽니다."

  70인역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은 "그 올바른이는 나의 맡김에서부터(에서부터,에크)(으로) 삽니다(미래)."
  70인역 하박국 2장 4절 뒤짝(하반절) 영어로 옮김은 "but the just shall live by my faith." - "그러나 그 올바른이는 나의 맡김으로 살리라."

  이와같이 히브리어성경 하박국 2장 4절 "그의 맡김"을  70인역에서는 "나의 맡김"으로 옮겼습니다. 그럼으로써 70인역에서의 '나'는 하느님이 됩니다. 이렇게 옮기는 것은 올바른이는 사는 것은 하느님의 맡김으로 산다고 봅니다. 

  이 70인역을 바탕으로 바울이 로마서 1장 17절 "그(새뜸,복음) 안에는(안에서,으로,안1722) 하나님의 올바름(의,디카이오쉬네1343)이 나타나서(수동.벗기다,아포칼륖토601)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으로,에크1537)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을쪽하여(에 이르게,에이스1519) 하나니 기록된 바 ㄱ)오직 올바른이(의인,디카이오스1342)는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믿음으로 말미암아,에크1537)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ㄱ 합 2:4-70인역에서 따옴 )" - 여기에서 이녁은 이렇게 풀어 옮겨봅니다. "그(새뜸, 복음) 안에는 하느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 짓(일)은 (사람의) 맡김을쪽하여 (하느님의) 맡김에서부터 하시는 것이 드러나있습니다."
  그렇다면  '맡김에서부터 맡김을쪽하여'를 이렇게 풀어 봅니다. '맡김에서부터'에서 '맡김'은 '하느님의 맡김'으로서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맡김을쪽하여'에서 '맡김'은 '사람의 맡김'으로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럼으로써 '맡김에서부터 맡김을쪽하여'는 하느님의 맡김이 사람의 맡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사람은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맡김이 사람의 맡김이 되게 하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람의 하느님께 맡김이 되도록 하는것이 하느님이 하시는 짓(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 짓(일)이요, 하느님의 올바름입니다. 이 하느님의 올바름 바람에 사람을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로마서 1장 17절을 이렇게 새길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올바른 짓(일)이란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먼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하시는 올바른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다음으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게 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하느님께서 하시는 올바른 일입니다. 하느님의 올바름이란 하느님께서 먼저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다음으로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뜸(복음) 안에 나타나있습니다. 새뜸(복음) 안에는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먼저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시는 하느님의 올바른 일이 나타나있습니다. 새뜸(복음)이란 사람이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 이와 닮은 틀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참고. '하느님의 믿음(맡김)'이란 낱말은 로마서 3장 3절에 나옵니다. 로마서 3장 3절 "어떤 이들이 아니 맡긴다고 어찌되겠느냐. 그 아니 맡김이 하나님의 맡김(미쁘심,피스티스4102)을 없애겠느냐")
  (하느님의 맡김(그리스도의 맡김, 또는 사람의 맡김)에서 '의'라는 소유격을 두 갈래로 옮기고 있습니다. 
  - 하나는 주격적 소유격으로서. 하느님이 주격으로서 하느님이 가지고 누구에게 그리하도록 맡김(믿음)입니다.('하느님의 맡김'을 하느님께서 누구를 믿을 수 있느냐는 뜻에서 주로 하느님의 미쁘심, 신실하심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허나 이녁은 하느님께서 누구에게 맡기는 짓-일로 봅니다.) 
  - 다른 하나는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하느님을 맡김(믿음)이 대상으로(목적격,여격) 삼는 것입니다. 이 맡김은 사람이 하느님께 대해 가지는 맡김이라고 합니다. 헌데 하느님의 맡김은 하느님을(에게) 하느님께서 맡김(믿음)이 되는데 이것은 말이 아니 된다고 하면서 사람의 하느님에 대한, 하느님을 대상으로 하는 맡김이라고 새기는 것입니다.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새기는 것은 뭔가 잘못인 듯합니다. 
  사람의 하느님(그리스도)께 대한 맡김을 강조하려고 하느님의 맡김, 그리스도의 맡김을 목적격적 소유격이란 문법을 만들어 새기는 짓(일)은 비문법적 문법처럼 보입니다. 교리가 성경을 비트는 짓(일) 아닐까 생각이 들곤 합니다. 
   - 그러니 하느님의 맡김, 그리스도의 맡김은 사람이 하느님께, 그리스도께 맡기는 것이라기 보다. 하느님께서 누구에게 맡기시는 것, 그리스도께서 누구에게(하느님께) 맡기는 것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
 
  히브리서 10장 38절 앞짝(상반절) "나의 올바른이(의인,디카이오스1342)은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에서부터(으로 말미암아,에서부터,에크1537) 살리라(살다,자오2198)'에서 '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의 올바른이'이 되고,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은 하느님의 올바른이에게 맡김(믿음)이 됩니다. 이리보면 "하느님의 올바른이는 하느님에서부터 온 맡김(믿음), 곧 하느님께서 올바른이에게 맡김에서부터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히브리서 10장 39절 뒤짝(하반절)은 "오직 목숨(영혼,프쉬ㅎ케5590)의 얻음(지님,구원,페리포이에시스4048)을쪽하여(목적격.에 이르는,에이스) 맡김(믿음,피스티스4102)을 가진 이니라"입니다. 여기에서 '맡김(믿음)'은 '하느님의 맡김'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하여 우리는 목숨(영혼)의 얻음을 위해 일감이 맡겨진 하느님의 맡김(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그리하도록 맡겨진 이들입니다. 우리에게 그 맡겨진 일들이란 여기에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가, 너희는 갇힌 이를 가여워하고, 나의 것을 빼앗겨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헐뜯음, 짓누름, 놀림거리를 참 잘 참아 내는 것입니다. 
  둘째가, 하느님의 다짐을 얻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자면 잘 참아야 한다는 것을 터놓고 떠벌리는 것입니다. 
 

끝.